알레르기 , 과민반응의 일종! 원인은 무엇?
"갑자기 몸이 간지럽고 얼굴이 빨게지고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데 도대체 원인이 뭐야!"
위의 증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응급실을 방문 합니다.
갑자기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가렵고 심지어는 호흡이 곤란하기도 하고
혈압이 떨어지기도 하죠
"뭐 때문에 그렇습니까?"라고 묻지만
원인이 무엇이다라고 명확하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면역반응중 과민반응에 의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과민반응]
면역계에 유해한 요소가 침입하면 신체는 방어하지만, 반응이 과하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과민반응이란 면역반응이 항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지나치게 나타나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라고도 하죠
과민반응의 발생과 강도는 숙주의 방어력, 항원의 특이성과 농도, 인체의 침입경로, 항원의 노출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원인]
과민반응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유전적 요인도 있습니다.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물질은 대부분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소수는 비단백질도 있습니다.
1. 흡입 알레르기원
꽃가루, 먼지 등 흡입을 통해 과민반응이 일어납니다.
2. 섭취 알레르기원
음식이나 약물을 섭취하였을 때 과민반응이 일어납니다.
3.접촉 알레르기원
피부에 닿았을 때 과민반응이 일어납니다.
4. 주사용 약물
어느 조직에서든 약물에 의해 과민반응이 나타납니다.
5. 감염원이나 박테리아
6. 자가 알레르기 항원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과민반응의 관리]
1. 환경조절
알레르기원을 피하도록 해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최소한으로 접촉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2. 약물요법
약물을 이용하여 과민반응의 증상을 경검시킵니다.
항히스타민제, 충혈제거제, 항염제, 면역억제제, 국소적 스테로이 등
보통 응급실에 오게 되면 수액을 맞게되며,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제를 혈관으로 투약합니다.
그리고 심각하다면 epinephrine 소량을 IM 투약하여 기관지 확장을 시키며 산소 공급을 하기도 합니다.
3. 면역요법
정확한 양의 알레르기원을 일정기간 규칙적으로 주사하고
횟수를 거듭할 수록 알레르기원의 용량이 증가됩니다.
면역요법으로 항체(항원에 대항하는) 수치를 증가시키고
식균작용을 하는(항원을 잡아먹는) T세포의 기능을 증가시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많은 검사를 다 하진 못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응급실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하지 않으며 알레르기내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숨이 가쁘거나 목이 가렵거나, 부으면 즉각 응급실에 내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