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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간병서비스란?
    일반 의료상식 2020. 8. 16. 19:22

     

    [간호간병서비스란 뭘까요?? ]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간호사가 입원 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보조 역할을 수행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실 간병비가 만만치 않아요 

    간병인 분을 고용한다면 하루 6~7만원 정도는 기본으로 들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나와서 간병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아무나 간호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

    아닙니다.

    환자의 중증도와 질병군에 따른 제한이 별도로 없고,

    담당 주치의 소견상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의 제반 사항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입실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스스로 의사소통이 되고 움직임에 제한이 없는 분들이 가야되겠죠

    24시간 보호자가 있어야하는 사람들은 갈 수 가 없겠습니다.  

     

    [간호 간병 서비스의 장점 ]

    1. 입원 서비스의 질 상승

    간호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충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입원 서비스를 간호인력이 직접 제공하므로 입원 서비스의 질이 높아집니다. 

    아무래도 의료인이 직접 간호를 하다보니 간병인 보다는 질적으로 높은 서비스가 제공이 가능하겠죠 

     

    2. 병동환경 개선 

    일반 병동은 보호자, 간병인, 면회객 등 병동에 사람이 많이 있어요.

    환자는 치료를 하기 위해 병원에 있는데 소란스러운 병동환경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죠 

    그래서 간호 간병 서비스를 하게 되면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실 환경이 조성됩니다. 

     

    3. 건강보험적용으로 간병비 부담 감소 

    건강 보험 적용으로 기존 입원료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하루 간병비 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 마다, 환자 상태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종합병원 6인실 기준 12,010원을 추가 부담하면 된다고 하네요 

    간병비가 하루 6만원 이상인 것을 감안할때 아주 저렴한 비용입니다. 

     

    [간호 간병 서비스의 단점]

    1. 간호인력의 업무 가중

    아무래도 간호사와 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를 케어해야하는데 간호사의 역할이 한참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환자의 컨디션에 대해서 잘 알뿐만 아니라 의료지식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간호인력이 해야할 일이 참 많아지겠죠

    그렇다면 간호간병에서 일을 하고 싶을까요? 간호 인력난이 심해지겠죠. 그러면서 간호인력 2배가 될까요?

    결국은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간호인력과 각자의 역할 구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 개인적 심부름 이행 등 간호, 간병 인력의 업무 기준 불명확

    이게 참 큰 부분인데요 

    간호사는 의료인입니다. 개인적 심부름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 아니죠 

    환자 가장 가까이서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사람이며 치료에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물을 떠달라, 불을 꺼달라 등의 심부름은 간호활동에 포함되지 않을 뿐더러 다른 업무의 지체를 초래합니다. 

     

    개인적인 심부름이나 간호활동에 지장을 주는 요구는 자제하여 성숙한 입원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환자와, 보호자의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3. 간호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자가 제한됨

    앞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아무나 간호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24시간 동안 환자 옆에서 환자를 돌봐야 하는 경우에는 갈 수 가 없고 

    너무 중증도가 높거나 너무 irritable 하거나 aggrasive 한 경우에는 갈 수없습니다.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서 결정되지만 결국 거동이 가능하고 경증 환자만 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간병비 부담을 지고 있는 분들은 연세가 많다거나 환자의 상태가 중증도가 높거나 혼자 거동을 할 수 없거나 의식수준이 떨어져있다던지 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치료비가 많이 들 뿐더러 노인분들 같은 경우 대부분 경제적 형편이 넉넉한 사람이 몇 없습니다. 

     

     

     

     

     

    간호간병서비스가 도입된지 벌써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ㅎㅎ

    도움이 되셨을까요?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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